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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cal News

건강한 번개다이어트

by inwoocare 2008. 4. 8.

-비법요약-

 1. 하루 두 끼 식사와 김 +김치 +공기밥 1/2

 2. 500ml 생수 2개 +생수통에 넣은 철관음차 2개

 3. 저녁 6시 이후 음식 No!

 4. 백색가루 + 튀긴 음식 No!

 5. 어쩔 수 없을 땐, 만들어먹는 저칼로리 간식

 6. 하루 1시간 이상 걷기 +30분 스트레칭

 7. 일주일에 한 번, 나에게 음식선물 주기

    (양보다는 질!)

 8. 일주일에 두 번, 반신욕하기

 9. 일주일에 세 번, 줄넘기

10. 가장 중요한 것! 즐겁게 웃기!


<자세히 보기>

1. 하루 2회 식사와 김 +김치 +공기밥 1/2

“아침과 점심을 평소 먹던 밥의 1/2 정도만 덜어서 김과 김치 반찬만으로 먹어요.”

김은 일반 해조류에 비해 단백질 함유량이 높고, 식이섬유 함유량도 높아 건강식은 물론 각종 성인병 억제 및 피부미용,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고루 갖춘 매우 우수한 해조식품이다.


식이섬유와 비타민C가 풍부한 배추를 발효시켜 배변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을 만들어주는 젓갈, 신진대사를 높여 몸을 따뜻하게 하여 지방을 연소시켜주는 마늘,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고 연소시키는 캡사이신이 풍부한 고춧가루, 진저롤과 생강오일이라는 매운 성분이 풍부해 체지방을 없앨 뿐만 아니라 피부도 좋아지게 하는 생강... 등 이 많은 영양소가 들어있는 한국인의 대표적인 종합비타민 ‘김치’는 매 끼니때마다 밥상에 올리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많이 짜지 않은 김치를 간간히 먹는 것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2. 하루 500ml 생수 2개 +생수통에 넣은 철관음차 2개


“물 2L를 500ml 씩 네 병으로 나누어 가볍게 들고 다니면서 짬날 때마다 마셔요.”

물을 마시면 살이 빠지는 이유는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기 때문이다.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물질을 체내에 받아들이고 할 일이 끝난 노폐물은 체외로 내보내는 체내활동을 활발히 해주는 것이 바로 물이다.


2L의 물을 500ML 생수통 4개로 나눠 아침에 눈떠서 나가기 전까지 한 통, 점심식사 1시간 전까지 한 통, 점심식사 1시간 후부터 한 통, 저녁 8시 전까지 마지막 한 통을 비우는 습관을 두면 어렵지 않게 하루 2L의 물을 마실 수 있다.


그냥 생수만 마시기보다는 정신을 맑게 하고 노화와 암방지, 당뇨병 방지는 물론 충치방지까지 해주는 철관음차를 끓였다가 식혀 물대신 2통 채워 들고 다니면서 마시면 다이어트 효과를 2배 상승시켜주면서 건강까지 지킬 수 있다.





3. 저격 6시 이후 음식 No!


“저녁 6시 이후에는 절대로 음식을 먹지 않지만, 출출하다 싶으면 우유 한 컵 마시지요.”

신진대사가 느려지는 저녁시간대에는 다이어트를 위해서 가능한 음식을 먹지 않아야 한다는 걸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또한, 소량이라도 음식물이 위 속에 남아있는체로 수면을 취하는 경우 몸에서 독소가 나오기 때문에 다음 날 아침에 몸이 더 피곤하고, 식욕이 더 왕성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6시 이후에 못내 치밀어 오르는 식욕을 억제할 수 없다면, 우유 한 잔을 천천히 씹는 듯 마시고 날씬한 모델 사진을 보고 있어보라. 위에서 우유를 인지하면서 포만감이 드는 동시에, 잡지 속의 날씬이들의 몸매를 보면 식욕이 금방 억제될 것이다.





4. 백색가루 + 튀긴 음식 No!


“다이어트의 적 밀가루, 더 나쁜 건 튀긴 밀가루! 최대한 피하려고 노력해요”

밀가루는 성질자체가 차기 때문에 소화가 잘 되지 않는 부분은 잉여 열량으로 남아 지방을 축적시키게 한다. 지방이 축적되면 비만, 고혈압, 성인병 같은 질병을 유발시키므로 탄수화물 섭취가 필요하다면 피해야 하는 식품인 것이 당연하다.


또한, 튀긴 음식은 기름이 살이찌게 한다는 것을 다 알고 있을뿐더러 찬 성질의 밀가루를 옷으로 입혀 만들기 때문에 다이어트 하는(지방과 탄수화물을 최대한 줄여야하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적이라는 것을 알 것이다.


그러니, 느끼하고 더부룩한 음식을 먹고 싶다고 ‘말은’ 할지언정 꾹 참고 다른 음식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5. 어쩔 수 없을 땐, 만들어먹는 간식


“세상에는 살 안찌는 음식 중에서도 먹을 것이 얼마나 많은데요.”

아침과 점심 때 소식을 하고 나서 오후부터 저녁 늦게까지는 먹고 싶은 음식들을 나열만해도 밤을 샐 경우가 많다. 많은 다이어트 비법들이 현저하게 이런 점을 꿰뚫어 보고는 “과일과 채소로 간식을 때워라.”, “칼로리가 적은 뻥튀기로 군것질을 해라.” 라고는 하지만 실제로 그 음식들을 곁에 두고서도 그 매력 있는 ’맛있는 음식들‘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는 게 현실이다. 하지만, 맛있는 음식들에 대한 한계는 각자 정하기 나름인데... 그 예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군것질할 만한 거리들을 짧게 소개해보고자 한다.


이의정, 그녀가 가장 가까이했던 간식으로는 ‘고구마라떼’를 들 수 있다.


라떼라고 해서 커피숖에서만 접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더라.


곱게 으깬 고구마에 우유를 넣고 잘 섞은 뒤 체에 한 번 내리고 냄비에 끓이면서 꿀 한 숫갈 넣으면 그게 바로 ‘고구마라떼’.


중간에 코코넛 밀크를 넣고 좀 더 달콤하게 할 수도 있지만, 다이어트를 위해서라면 그런 달콤함은 입에서 살짝 내려놓아야 할 것.


또, 건강에 도움 될 만한 간식으로는 생두부 간장 찍어먹기, 올리브 오일에 방울토마토 살짝 볶아먹기, 당근을 잘근잘근 씹어 먹기, 담백한 맛인 캔 참치 건져 먹기, 포도나 사과 또는 수박과 메론 등의 제철과일, 치즈를 김에 싸먹기 등 몸에 좋고 입에 맞는 음식 두 가지를 섞어 퓨전 간식을 만들어 먹어도 되지 않을까?


이 시점에서 이의정 그녀가 한 이야기가 생각난다.


“기분 좋게 만들어주는 맛있는 두 가지 음식을 앞에 두고서, 그 음식의 칼로리가 적은 것과 높은 것이 있다면 적은 것을 먹는 것이 다이어트 비법 아닐까요?”





6. 하루 1시간 이상 걷기 +30분 스트레칭


“걷는 것만큼 기분 좋은 운동은 없어요. 세상구경 하면서 동시에 운동을 하는 거니까.”

워킹 다이어트에 대한 이슈는 줄어들지 않을 정도로, 걷는 것만으로도 에너지 소모가 꽤나 된다는 사실은 이미 만천하에 퍼져 있을 것이다.


주위에 관절이 안 좋아서 걷는 게 힘든 사람들이 있다는 그녀는, 본인 스스로라도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게끔 걷기 위해서 쿠션이 빵빵한 에어 운동화를 신고 차로 가야 하는 길을 일부러 걸어가는 일이 적지 않다고 한다. 바쁜 일상 중에 유산소를 들이마실 수 있는 최소한의 운동시간이라고 생각하는 그녀의 마인드 철학대로 ‘걷기’는 쉽게 접할 수 있는 운동이지만 사람들이 게으름과 귀찮음 때문에 최소한으로 줄이려는 운동이기도 하다.


걸어서 집에 가는 동안이 1시간 안인데도 일부러 헬스클럽에 가서 1시간 러닝머신을 뛰는 본인을 발견한 적 있다면, 헬스클럽의 회원기간이 남았더라도 바로 실현해야하는 일상의 운동이 아닐까 한다. 


또한, 모든 일과를 끝낸 밤에는 TV를 켜 놓고 앉아서 쭉 편 다리에 머리 붙이기부터 시작하여 몸의 모든 근육들의 이완과 수축을 시켜주는 스트레칭을 기본 30분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혈액순환이 느려지는 밤 시간대인 만큼 하루 동안 쌓인 노폐물을 배출하는 방법으로 가장 좋다고 추천하였다.


그녀의 스트레칭 방법은 간략하게 다음과 같다.


□팔뚝 - 수건 끝을 잡고 앞에서 팔꿈치를 펴고 천천히 뒤로 넘겼다가 돌아오기 30회


□뱃살 - 침대 모서리에 앉아 손은 침대 끝을 잡고 바닥에


            다리를 닫지 않게 뻗었다가 무릎을 가슴 쪽으로 끌어올리는 동작 20회


□허벅지 - 의자어깨를 잡고 한 쪽 다리를 뒤로 뻗어주기 좌, 우 20회씩


□종아리 - 바로 누운 자세에서 두 다리를 90도로 올려 자전거타기 50회


               (특히, 이 자세는 하체가 잘 붓는 사람들에게

               ‘강추’한다고 전한다.)  





7. 일주일에 한 번, 나에게 음식선물 주기


    (양보다는 질!)


“일주일에 한 번은 정말 좋아하는 음식을 먹어야 다이어트를 계속 할 수 있더라고요.”


얼마 전 모 광고의 유행어였던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처럼, ‘열심히 다이어트한 당신, 먹고 싶었던 음식을 조금 먹어라~!’ 라고 이야기 하는 이의정은 특히나 육식을 좋아하는데 그 유혹을 이겨내야 하는 순간을 여러 번 겪었다고 한다. 하지만, 안 먹으려하면 할수록 그 스트레스도 크다고... 그래서 선택한 방법이 일주일에 한 번은 피해왔던 음식 찾아 먹기인데 일주일간 소식과 다이어트를 계속해 왔기 때문에 위가 줄어 폭식은 하지 않게 된다고 한다. 그녀가 정한 그 ‘금요일’에는 그 음식을 먹는다는 목표의식이 생겨, 그 전까지는 열심히 식이조절을 하고 그 ‘날’ 이후에는 또 한 주 뒤의 ‘맛있는 음식 먹는 날’까지 다이어트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많이 먹는 하루가 아니라, 맛있는 음식을 먹는 하루라는 것이다.





8. 일주일에 두 번, 반신욕하기


“몸속까지 건강하게 해주는 반신욕을 하면, 피곤이 확 사라져요.”





그녀가 처음에 건강 때문에 시작한 반신욕으로 건강은 물론, 피부 톤이 밝아졌다고 한다.


반신욕은 신체의 반만을 따뜻한 물에 담금으로서 체온의 균형을 잡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신진대사 촉진에 큰 도움을 주게 되는데, 반신욕을 하는 동안 자연스레 땀이 발생함으로서 피부 모공의 노폐물 제거, 근육이완 등의 여러 가지 이점이 있는 간편한 건강요법이라 할 수 있다.


<반신욕의 올바른 방법>


□ 물의 온도는 체온보다 조금 높은 38-40 ˚C가 적당하다.


□ 욕조에 들어가기 전에는 발에 물을 끼얹고 들어가는 것이 좋다.


□ 어깨와 팔은 물속에 담그지 않는다.


□ 처음에는 다소 한기를 느끼지만 서서히 몸의 중심에서부터


   더워져 얼굴과 온몸에 땀이 나기 시작한다.


□ 너무 춥다고 느껴지면 가끔씩 몸에 물을 적셔준다.


□ 시간은 20-30분 정도가 적당하다. 건강할수록 빠른 시간 안에 땀이 난다.


□ 온수를 조금씩 나오게 해서 적정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 반신욕 후에는 물기를 제거하고 양말을 신어 하반신 보온에 신경을 써야 한다.


□ 이런 방식으로 일주일에 2회 한다.





9. 일주일에 세 번, 줄넘기


“빨리 열심히 살을 빼려면, 줄넘기만한 것은 없어요.”


줄넘기는 전신을 이용하는 운동량이 풍부한 유산소 운동이기에 심장과 폐를 튼튼하게 하고 다리에 힘을 길러주는 등 장점이 많아 미국의 줄넘기 연구가들은 <완벽한 만능운동>이라 말한단다. 물론 줄넘기는 다이어트에도 더할 수 없이 좋은 운동이다.


그녀는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스텝으로 천천히 뛰는 줄넘기 20분 정도를 한 주에 3회 정도 하면서 근력과 지구력이 많이 향상된 듯하다고 전했다.


하지만, 무릎관절이 좋지 않은 사람들은 웬만하면 피하는 것이 좋고, 운동 후 오는 근육통은 스트레칭이나 마사지 등으로 잘 풀어 주어야 한다.


줄넘기는 간단한 도구를 가지고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고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산소를 지속적으로 섭취하면서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이용 체지방을 줄여 비만 등을 가진 사람들에게 좋은 운동이며, 또한 심장 기능이 좋아져 전신 지구력이 증진되고 혈압을 낮추어 동맥경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10. 가장 중요한 것! 즐겁게 웃기!


“즐겁게 웃는 것은, 통증치료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좋데요.”


신나게 웃고 나면 복부 근육이 많이 움직이고 몸속의 가스 교환이 활발해지게 되어 유산소운동(달리기)을 한 것과 같은 효과를 일으키게 된다. 


UCLA대학교 통증치료소의 데이빗 브레슬로우 박사는 통증이 심한 환자들에게 1시간에 2회씩 거울을 보고 웃게 하였는데, 치료효과를 크게 보았다고 한다. 억지로 웃는 것도 90% 효과가 있다고는 하지만, 가능한 혼자웃기보다는 여럿이 웃으면 33배 효과가 있다고 한다.


웃지 않고 걱정하고 스트레스 받는 순간부터 몸에서는 독소가 발생하여 혈액순환이 느려지게 하므로, 최대한 밝고 즐거운 방향으로 살아가려고 노력하면 건강과 다이어트는 물론이거니와 주위 환경까지 아름다워지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최고의 다이어트법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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