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성 전기억상실증(transient global amnesia)

일과성 전기억상실증(transient global amnesia)

갑자기 요양보호사 선생님이 전화가 오셨는데. 어르신이 횡설수설하고 본인도 못알아보고 어떻게 찾아 왔냐는둥 오늘이 처음 일하는거 아니냐고 하시고 일한지 1년이 넘으셨는데 너무 당황스러웠다고 하신다.
치매는 아닌거 같은데 좀 당황스러워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셨다. 같은 질문만 반복하고 계신곳이 집인지 모르고 계속 어디냐고 물어보셨다고 한다.
병원에 내원해서 검사를 받아 보셨는데 MRI를 찍어보라고 권하셨다고 한다. 그래서 검사를 해보셨는데 해마쪽이 문제가 있으셔서 기억이 상실되는 일과성 전기억상실증이라고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거나 하는 등의 충격으로 인해 일시적인 기억상실증이 있는 증상을 말한다고 한다. 그래도 조심해야 하니 앞으로 좀 더 잘 지켜봐야 할것 같다.

일과성 전기억상실증이라고 일과성이 붙은 병명처럼 거의 24시간 안에 증상이 호전된다고 한다. 노인이나 나이가 많다고 해서 이런 병이 생기는것은 아니라고 한다. 시험을 망쳤거나 교통사고를 내거나 애인과 헤어지거나 직장면접시험에서 떨어지거나 등 청소년부터 노년에 이르기 까지 극도의 스트레스가 생기면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니 이 증상을 가지고 무조건 치매가 생겼다라고 단정하거나 일상생활이라 단정할 수 있는 오류를 범할수 있고 또한 어르신의 이상증상을 알고도 방치할 수 있어서 어르신은 늘 주의 깊게 관찰하도록 하자.

인우케어 종합재가요양센터장 02-3280-9981